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회는 19일 주례보고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구리시의회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 중간단계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단체 대표인 양경애 의원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을 비롯한 용역업체와 의회사무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업체로부터 과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들었다.
보고를 들은 참석자들은 질의와 토론을 통해 구리시 민간위탁사무의 업무 선정 및 집행,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하며 구리시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경애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연구의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하는 중간 평가의 자리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성공적인 연구용역이 이루어져 구리시의 내실 있는 민간위탁사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를 통해 우리시 민간위탁사무 현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명확히 파악하여 시민들께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의원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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