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학생 참가 코딩능력 선봬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상명대 융합공과대학은 지난 12일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 융합공과대학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뭉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수뭉컵은 융합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테스트 경진대회다.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코딩능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후원사를 모집하고 서버를 구축한 뒤 문제를 내는 등 스스로 준비하고 설계했다. 경진대회 문제는 오픈소스를 이용한 자체 구축 플랫폼 활용 및 △C/C++ △Python △Java 중 선택한 언어로 코딩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년별 1등(총 4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4학년 1등의 영예를 안은 홍정훈 학생은 “이제 졸업해야 해 더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지만, 앞으로도 대회가 열려 많은 이들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은 학생에게 자극을 주고 이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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