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임헌호 의원, 부위원장에 전승관 의원 선임
내년도 예산안・2025년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헌호(위원장), 전승관(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순우, 이예찬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과 힐링 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미래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에 중점을 둬 2024년 예산보다 3.3% 증가한 9,228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 증가한 8,960억 원, 특별회계는 14% 증가한 268억 원이다.
임헌호 위원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심사는 일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활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