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팀 공연 경연 참가, 수강생 350점 작품전시 등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평생학습 페스타가 지난달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마련됐다. 올해는 100인의 시민심사단과 함께 난타, 통기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강생의 수채화, 홈패션, 포크아트, 규방공예 등 작품 350점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에 전시돼 시민의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팔찌‧키링만들기, AI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평생학습 중요성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주낙영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시의 발전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