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이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강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지역 치안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례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북구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치안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 자치경찰 관련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자치경찰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과 협력적 지역 치안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 의원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북구 행정지원과 등 유관 부서와 여러 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그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려 노력했다”며 “이번 조례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부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구의 치안 여건과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감사장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북구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자치경찰제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