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 옥련1동, 동춘1·2동)은 12월 3일 열린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도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지연과 오염토 방치 문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송도테마파크 조성은 2015년 부영주택이 송도유원지 대우자판부지를 매입해 2020년까지 도시개발과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부영주택은 9년이 넘도록 부지를 방치하고 있으며, 연수구의 오염토양 정화 명령도 이행하지 않아 두 차례의 고발과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정수 의원은 부영주택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연수구는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부영주택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화 작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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