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초·중·고에 전달해 컴퓨터 활용 수업 등에 활용 예정
유휴 자산 재사용 통한 탄소중립 실천, 지역 상생 의미 더해
유휴 자산 재사용 통한 탄소중립 실천, 지역 상생 의미 더해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충남 서산지역 학교에 유휴 모니터를 기증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4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서 성기동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휴 모니터 기증식’을 갖고 모니터 6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모니터는 22인치 LED 모델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공장내 사무실에서 사용한 유휴 모니터 중 활용 가치가 높은 기기를 선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기증한 모니터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서산지역 5개 초·중·고교에 전달되어 컴퓨터 활용 수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보직 변경, 부서 이동 등으로 발생하는 유휴 자산을 단순 폐기하기보다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서산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 발전기금도 전달하는 등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