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철원군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성과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우 철원 부군수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간 철원군 6개 읍·면에서 추진해 온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우 철원 부군수를 비롯하여 자치행정과장, 6개 읍·면장 및 사업 담당부서 직원 등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024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 보고와 자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읍·면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우 철원 부군수는“오늘 성과 보고회 준비 및 올 한 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느라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는 한편“앞으로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을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역의 특색을 담은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