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아동 틈새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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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아동 틈새 돌봄 강화
  • 서정욱 기자
  • 승인 2024.12.0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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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안희망 다함께돌봄센터
사진=무안희망 다함께돌봄센터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무안 복합문화센터 5층에 신규 설치된 무안희망다함께돌봄센터(4호점)는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운영은 학기 중 11:00~20:00, 방학 중 9:00~18:00까지이며 정원은 20명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 ▲저학년 순으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상시 돌봄과 일시 돌봄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 6월 1호점 이후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약사항 이행률 130%를 목표로 총 8개소를 선정 및 운영하여 건강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안의 돌봄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맞벌이가정의 아이 돌봄 걱정을 해소함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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