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 제갈장 교수(전자공학과, 59)가 반도체소자 물리분야에서 이룬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영국 캠브리지소재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산하기구인 영국국제인명협회(IBA: International Biographical Association)의 종신 석학회원(Life Fellow)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IBA는 전 세계에 걸쳐 각 분야에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과 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단체로서, IBC 인명사전 등재자 중 전문분야의 업적이 탁월하여 IBC와 IBA의 세계적 명성과 위상에 크게 기여할 만한 인물들을 엄선하여 종신 석학회원으로 임명한다.

제갈장 교수는 앞으로 IBC 인명사전에 등재될 후보를 추천하거나 심사 ․ 평가하는 권한을 가지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에 LFIBA(“Life Fellow of the IBA”의 약자)의 칭호를 사용 할 수 있는 영예를 지니게 됐다.

제갈장 교수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영국 국제인명센터에서발간하는“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 판에 등재예정이며, 미국 마퀴스후즈후(Marquis Who's Who)사의 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2014년판에 작년에 등재된 바 있다.

제갈장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고체전자공학(반도체공학)을 전공해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천대 평생교육원장,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인사위원회위원, 한국산업정보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