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38.1%…朴대통령 지지율도 51.8로 동반하락세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새누리당의 정당지지율이 지난 18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30%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보수층과 50대 이상 연령층의 압도적인 지지로 4~50%대를 유지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 이후로 3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30%대까지 주저 앉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 6일을 제외하고 7~9일 사이 전국 성인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1주일 전에 비해 5.4%포인트 하락한 38.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7%포인트 상승한 25.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2.5%포인트로 좁혀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