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식중독 예방 위해 집단급식소 등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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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 식중독 예방 위해 집단급식소 등 점검 강화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5.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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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안전점검 진행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식중독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지난 4월 위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부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단급식소에 대한 급식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또한, 관내 여름철 성수식품 판매업소인 314개소를 대상으로 생선회, 냉면 등 취급업소의 칼, 도마, 행주 등 기구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수준을 개선하고자 업소관리에 들어간다.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냉동, 냉장 식품의보존기준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 해당된다.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시설기준에서 용수저장탱크에 염소 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 설치 의무화, 집단급식소 영양사 고용기준 강화에 따른 개정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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