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안전점검 진행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식중독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지난 4월 위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부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단급식소에 대한 급식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또한, 관내 여름철 성수식품 판매업소인 314개소를 대상으로 생선회, 냉면 등 취급업소의 칼, 도마, 행주 등 기구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수준을 개선하고자 업소관리에 들어간다.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냉동, 냉장 식품의보존기준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 해당된다.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시설기준에서 용수저장탱크에 염소 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 설치 의무화, 집단급식소 영양사 고용기준 강화에 따른 개정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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