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천군 Job 네트워크 협의회에 13개 단체 참여…효율적 운영 위해 협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일자리 해결을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군은 14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내 13개 취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연천군 Job 네트워크 협의회를 출범하고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연천일자리센터는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오는 9월에 20개 이상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연천군 희망채용 박람회 개최와 베이비부머세대와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준다는 방침을 세웠다.연천군청 복지지원과 여성다문화지원팀도 29일 전곡 하나로 마트 공원에서 여성 취·창업 박람회 알뜰 장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부스를 설치, 관내 구인업체와의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한편 여성 유망창업 업종 체험부스를 운영키로 했다.평생학습센터도 7월 15일 전곡문화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는 연천일자리센터를 비롯,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연천군기업인협의회, 대한노인취업지원센터, 복지지원과 무한돌봄팀, 복지지원과 여성다문화지원팀, 경기북부 광역 새 일자리지원본부,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연천고등학교, 전곡고등학교, 제5보병사단 인사처 등 13개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연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조사항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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