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6% 상승한 201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동구(권한대행 부구청장 박진표)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심의․결정했다.박진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동산평가위원회는 이날 전년 대비 1.6% 상승한 개별공시지가(18,691필지)를 결정하고, 의견 제출 건(1필지)과 개발부담금 관련 종료시점 가격의 건(1필지)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이날 심의․결정된 사항 중 의견 제출 건에 대해서는 의견제출자에게 15일 개별 통보가 이루어지며, 오는 30일에는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구는 지난 4월 적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선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고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한 가격반영 요소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동구 내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가격을 산정하며,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공유지를 포함한 18,691필지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