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사업, 마케팅, 기술개발지원 기업 선정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가 ㈜소셜코어와 ㈜돌봄세상 등 254개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기술개발비 등으로 56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도는 지난 2일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0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102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152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소셜코어 등 102개 기업에 3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업에 근무하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3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됐다.사업개발비는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심사결과로 도는 ㈜돌봄세상 등 152개 기업에 22억 89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밖에도 도는 ㈜나누리와 ㈜다누리맘 등 30개 기업을 올 상반기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