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범죄에 맞서는 귀여운 경찰 캐릭터 활약
[매일일보]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귀엽고 아기자기한 경찰 캐릭터들이 4대 사회악을 근절한다는 내용의 모션그래픽 영상 ‘4대악엔 GGPOLICE’를 제작해 관심을 받고 있으며, 5월 16일 경기도내 4대 사회악 근절 성과를 알리는 2분2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모션 그래픽)을 유투브·페이스북에 선보였다.해당 애니메이션은 경기경찰청 홍보실에서 총괄 기획, 4개월여에 걸쳐 제작했으며, 기획단계에서부터 홍보실 직원과 의경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제작함으로써 별도의 예산은 소요되지 않았다.‘4대악엔 GGPOLICE’는 불량식품 검거 건수 학교폭력신고 117 상담건수 증가 및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응급조치·긴급임시조치 등) 정보, 성폭력사범 검거건수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가정폭력범을 ‘술고래’로, 바바리맨을 늑대로 표현하는 등 해학적인 내용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물은 5월초 경기도 G버스TV를 통해 송출되었으며, 현재 서울역 앞 전광판에 상영 중이다. 또한, 경기경찰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영상을 본 네티즌과 시민들은 “단순히 도표나 글자로 나열되어 있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홍보담당관실 서영렬 경감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경기경찰의 노력과 그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도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경찰은 경기도내 4대 사회악을 근절하여 보다 든든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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