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R&D사업 지원 대·중소기업 지원계획 공고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9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에 R&D자금을 지원하는 ‘과학기술 동반성장 R&D사업’을 공고했다. 도는 CJ와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차차 사업규모와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기업이 시판 중인 제품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우수 제안과제에 과제 당 1년간 2억 원 내외의 R&D비용을 지원하고, CJ가 성공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과제는 CJ로부터 기술개발, 마케팅과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전산 접수(서류제출은 13일까지)를 마감한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과기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기센터에서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와 사료 포장재 등을 대기업이 구매‧활용하도록 상생협력을 주도하였으며, 개발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20억 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거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산학연지원본부 사업관리팀(031-888-9939,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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