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 살린 구급대원 노고 치하-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소방서는 19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 및 의식을 회복해야하며 의식 회복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하며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과정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주인공은 포천소방서 영북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장 박용호, 소방사 안병철과 영중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정동, 내촌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성한 등 4명이다.이들 4명의 하트세이버는 119에 신고한 환자를 병원 이송중 구급차 내에서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하자 전기충격 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도착 전 의식 및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서삼기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구급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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