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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19일 10시 철산2동 ‘연서어린이공원’에서 김용연 광명시장 권한대행 등 유관기관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도심 속 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치안활동을 본격 시작하였다.「공원 시민에게 돌려주 치안활동은 도심 속 많은 공원들이 비행청소년ㆍ주취자(노숙인) 등의 탈선으로 범죄의 온상지로 전락되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공원 내 인·물적 환경을 개선하여 본래의 휴식(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공원 안전망 구축 시책(계획)이다.이를 위해 관내 공원 75개소를 등급별로 분류하여, 치안환경이 매우 취약한 Red 공원에 대해서는 순찰 등 경찰활동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광명시, 청소년 모바일센터,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물리적 환경개선, 청소년 연계ㆍ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지난 3년간 공원 내 112신고가 총 1,319건에 이르렀고, 특히 주목할 점은 공원 관련 112신고가 해가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면서, “112신고에서 나타나듯이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경찰뿐만 아니라 광명시ㆍNGO 등 유관기관이 함께 종합적ㆍ입체적인 치안활동으로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치안활동을 계획(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광명경찰에서는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공원 시민에게 돌려주기」치안활동이 광명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공원 내 음주소란, 흡연, 오물투기’ 등 무질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