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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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점검 나선다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5.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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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도-시군 합동 점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남한강, 북한강, 한탄강, 이동․청룡저수지, 산정호수, 공릉천, 경인항 등 9개 시군 125개사업장에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1천505대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와 등록번호판 부착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구명장비 확보, 인명구조원 배치, 이용객 편의시설 확보와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와 함께 무면허 또는 음주조정, 정원초과 탑승, 구명동의 미착용 등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경기도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비롯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점검에서는 구조선 안전장비 미흡, 구명동의 착용불량, 번호판 부착 미흡 등 14건을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다.김상한 경기도 수산과장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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