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살고 싶어요.”
[매일일보]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귀촌생활원예 반’교육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강화 관내를 순회하며 현장수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현장수업은 토마토연구회 회장 심덕섭 토마토 농장을 비롯, 귀촌 선배들의 모임체인 전원생활연구회 가정, 불은농협 영농자재센터,“꽃마니에뜨락”정원, 떡체험 펜션 “해담” 등 강화에 정착해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멘토들을 방문 귀촌에 대한 희망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특히, 전원생활연구회(회장 정동휘) 임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귀촌 선배들과 함께 실제적인 귀촌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면서 올바른 귀촌정착을 위한 소중한 정보를 나누며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는 꽃마니에뜨락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개인정원과 정원에서 수확한 꽃을 활용해 만든 압화 작품, 수제 꽃차 등을 보면서 전원생활의 꿈을 키웠다.기술센터는 점차 늘어가는 귀농인 들을 위해 3월부터 귀농입문반과 귀촌생활원예반 2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귀농귀촌마인드, 품목별 재배기술, 텃밭·정원 설계 및 가꾸기 이론 및 실습, 로컬푸드 발효음식 실습, 꽃차 이용 등 귀농귀촌 시 필요한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꾸며져 교육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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