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경필 “경기도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은 안전으로 시작”
[매일일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31일 서울 신도림역무실에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국민안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남경필 후보와 정몽준, 유정복 후보는 “대한민국 안전, 기본부터 챙기겠다”며 ‘국민안전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차례로 발표했다. 남 후보와 다른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국민들은 대한민국 안전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다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세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예방하고, 전방위적으로 상호협력키로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고 서약했다. 모든 위험요소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공동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재난안전기구를 설치‧운영한다. 수도권 교통안전대책기구를 설치‧운영 한다. 수도권 대중교통수단(지하철, 철도, 버스 등)에 대한 공동 안전진단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안전 매뉴얼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 교육 및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을 시행한다.우리 학생들의 학교시설과 급식 안전대책 마련에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 상호정보 공유로 투명한 학교급식 안전망을 구축한다. 학교시설 안전 예산 확대와 위험 학교시설(D,E 등급)을 시급히 해소한다. 지하철 공기와 대기오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한다. 인체에 치명적인 지하철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대기질 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한다이어, 남경필 후보는 “경기도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은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제가 도지사가 되면 안전국을 설치하고, 지하철부터 도로, 항만, 건물, 전기, 가스 등 모든 종류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 전문기술직 공무원, 소방공무원이 더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안전하게 출퇴근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안전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