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FTA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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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FTA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6.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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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센터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내달 2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시장의 최근 동향과 우리 기업의 진출 사례, 주요 수출 품목의 한-미 FTA 활용 방안,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미 FTA는 수출자, 생산자 또는 수입자가 필수기재사항이 포함된 원산지증명서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자율발급이기 때문에 기관발급에 비해 발급절차가 간편하지만 근거서류 없이 허위로 작성했을 경우 벌칙이 적용된다.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체들이 한-미 FTA 및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미국 수출입 기업을 포함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업체이다.

지난 2012년 3월 15일에 한-미 FTA가 발효 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무역장벽을 대부분 제거하는 동북아 최초의 국가가 되었으며 경쟁국인 일본, 중국보다 미국 시장 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한-미 FTA 발효 이후 對 미국 수출도 2011년 567억에서 2013년 622억 달러로 9.8% 증가했다.

특히 국내 기업의 한-미 FTA 수출 활용률은 2013년 76.1%로 전년대비 7.2% 증가하였는데 중소․중견 기업의 활용률 증가폭이 9.8%로 대기업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인천상의 인천FTA활용지원센터(Fax. 032-810-2806/[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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