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G2B 홍보 네트워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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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G2B 홍보 네트워크 회의 개최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6.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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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 민·관의 소통으로 이룬다’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는 지역의 리더로서 선도적 행정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천대학교는 몽당 한항길 선생의 뜻을 받들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창조경제의 허브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일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부천시 2014년 2분기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에서 부천대학교 강상문 부총장의 인사말이다.
G2B(Government to Business)는 정부와 기업 간의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비영리적인 상호작용을 뜻한다. 부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관내 기업, 공공기관, 병원, 대학교 등 31개 회원사와 민․관 협력 홍보 G2B네트워크를 구축, 분기별로 회원사를 순회하면서 홍보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만들어 왔다.이번 회의는 31개 회원사 37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원미·소사·오정 등 경찰서는 4대 사회악 척결 등 여러 홍보 사안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7월 기초연금시행안내 등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중심으로 G2B회원사들의 홍보와 협력을 부탁했다.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항공과 등의 현장학습장을 방문했다. 여기에서 참석자들은 학업과 실습이 바로 연결되는 현장을 보면서 전국 1위의 취업 전문대학이자 2016년 제2캠퍼스 오픈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부천대학교의 위상과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부천시 이용우 홍보기획관은“이렇게 민과 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며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SNS, 전광판, 복사골 소식지 등의 홍보매체를 G2B 회원사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이자 일자리가 많은 부천시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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