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오는 30일까지 유·초등 12개교 모집
[매일일보] 경기농림진흥재단은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교육’에 참여할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텃밭조성과 체험을 통해 유소년층에게 바른 식생활 문화를 가르쳐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에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 유휴지나 옥상 등을 활용해 텃밭 조성이 가능하며,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는 학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6월 3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우편([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유치원 2개교, 초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하며, 선정된 유치원은 200만 원 초등학교는 5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농립진흥재단 관계자는 “각종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을 시식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습관을 조기에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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