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주중공업(주)탐방…10월까지 25개 기업 돌아본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천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청년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2014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신포로4에 자리한 철강 및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대주중공업에 인천·경기지역 대학생 33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이 방문 했다.대주중공업㈜ 측의 회사소개에 이어 생산제품 전시관을 돌아본 이들 탐방단은 이 회사 새내기 직원 김아연 씨로부터 취업 준비 과정과 직장생활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전해 들으며 물류사업부문까지 진출한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대주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새 식구로 맞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TP는 오는 10월까지 인천지역의 작지만 강한 우수기업 25개사를 선정해 대학생들의 기업탐방을 돕는 등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우수기업을 알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대학생은 인천TP 기업지원실 ☎(032-260-072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데 지난해의 경우 전국 9천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450개 우수기업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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