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태백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소방방재청에서 최종승인(2014.6.20)받아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승인내역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시 행정구역(303.52㎢)을 대상으로 개발예정사항 등을 검토하여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향후 도시계획상의 방재계획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사면, 하천, 내수, 토사 재해저감지구 4개분야 총 119개소의 풍수해위험지구를 선정 10년간 총 1,0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또한 계획 활용방안으로 상습침수지역, 재해위험지구 지정, 재해예방사업 반영 등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극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앞으로 예산확보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