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논의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강원도와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 2018년까지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여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최문순 도지사는 9일 강릉시 정동진 일원에 추진될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강릉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강릉시장의 요청으로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일찍 도착하여 최명희 강릉시장으로부터 지역현안을 보고 받고 발전방안을 협의하였다.최명희 강릉시장은 ‘동계올림픽 특구의 추가 확대 지정’, ‘도심구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지원 협조’와 동계올림픽 준비와 관련된 ‘지역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 등을 건의하였다.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조성과 관련하여 옥계항 확장에 따른 도차원의 지원 및 구정 정주 글로벌 교육문화지구에 대한 성공적 개발 등 서로 긴밀한 협의 속에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최명희 시장은 “강릉발전뿐 아니라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도 2018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함을 밝히고, 최문순 도지사께 강릉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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