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평창군이 올해 안정적 경기회복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우수 및 강원도 1위를 차지하였다.군이 올 상반기 균형집행한 예산은 1,604억원으로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54%인 목표액 1,337억원보다 267억원을 초과 집행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그 결과, 6월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83개 군 단위 중 최우수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6월 강원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1위에 올라 1억원의 재정보전금을 받았다.특히 평창군은 균형집행이 시작된 2009년 이후, 매년 안전행정부 및 강원도 평가에서 수상을 하여 6년 동안 약 26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장하진 기획감사실장은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자 균형집행에 노력하였으며, 하반기 역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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