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발전기 등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 확보, 각 동에 사전 배치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24일 오전 김성재부시장 주재로 북상하는 제10호 태풍‘마트모’영향으로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400mm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택 침수대책, 농지 유실대책, 이재민 구호 대책, 수해관련 쓰레기 대책, 소방안전 대책, 산사태 예방대책, 도로유실 등 수해복구 대책 등을 긴급 점검하고 각급 사업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수해복구와 빗물펌프장 증설 등 예방사업을 이미 완료한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발전기,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하고 신속한 투입을 위해 각 동에 사전 배치했다. 김성재부시장은“각 분야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장비 동원에 최선을 다하고 위험지역 사전예찰 활동 및 경고 방송을 철저히 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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