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투데이= 이정미 기자] 대한통운이 금호아시아나그룹 편입에 따른 이미지 제고와 회사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편한 홈페이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사보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한통운의 새 홈페이지는 ‘큰 세상 큰 물류’라는 메인타이틀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잘 전달했으며,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홍보영상물은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의 물류사업분야를 서정적인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전함으로서 기업 홍보영상물에 예술성을 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한통운은 오는 11일 웹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09’ 서비스기업부문 홈페이지 최우수상도 받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사람과 세상의 경계를 넘어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일보 자매지=파이낸셜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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