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오페라 등 기획 무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집 가까운 동네 공연장에서 예술공연 즐기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구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트밸리에서 여름나기' 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1일부터 17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방학 기획 무대는 오페라, 그림자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첫 번째 공연은 1일 선보이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귀에 익은 명곡이 가득한 오페라에 클래식 전문해설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공연이다.3일에는 컬러 그림자극 ‘서유기’가 무대에 오른다. 일중합작으로 준비된 이 작품은 대형스크린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80개의 그림자 인형을 감상할 수 있다.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 시리즈는 모든 공연을 1~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학생은 30%, 2작품 이상 티켓 구입 시에는 50%까지 할인돼 부담을 줄였다.
예약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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