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농기계운전기능사반 교육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주시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이끌어 갈 핵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농기계운전기능사반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일 산업인력관리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20일 치러진 제4회 정기기능사 필기시험 농기계운전기능사에 총 20명이 응시해 그중 80%인 1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험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진석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장순우 농기계담당직원 등 전문강사진의 협조를 받아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취득전문 과정을 개설, 총 8회에 걸쳐 운영해 왔다.
이번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정미영 담당지도사는 “교육생들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국가기술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지도사는 “이번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과정을 통해 농기계의 효율적 활용과 농기계의 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실기시험은 9월 13일에 있으며, 이번 실기시험을 대비한 실습교육은 8월 7일 수원농고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