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퇴직공무원...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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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퇴직공무원...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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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 퇴직공무원들이 현역 경험을 살린 은빛 재능 나눔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해 가기 위해 뭉쳤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가평군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임호길 회장을 비롯해 행정직, 경찰소방직 등 공공기관에서 일했던 퇴직공무원 8명으로 구성됐다.이들 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상록봉사단복을 받았으며 이어 활동을 위한 미션 및 비전을 낭독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배현수 퇴직공무원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록자원봉사단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지역 기반의 봉사활동 체계를 갖춰가기 위해 각 지역별 단체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 공직에서 일하면서 활동했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또한 봉사단의 수장을 맡은 임호길 회장은 “어렵게 구성된 만큼 잘 이끌어가 좋은 일들을 여럿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어려움들을 나누고 더불어 지역 사회를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도와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상록봉사단은 각처에서 현역으로 사명을 다한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재능을 주변 관심이 필요한 이웃과 공동체에 나누고 있다.봉사단은 공직생활 은퇴 후 삶의 보람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특히 이들은 “공직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실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평생봉사단”이라는 비전 하에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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