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대비태세를 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김포를 만들 것
[매일일보] 김포경찰서 윤승영 서장은 지난8일 11∼오후3시까지 애기봉 등 서북부 최전방 지역 군부대 및 마을 등을 방문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대남 도발 대비 태세와 관내 치안에 대한 민통선 지역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윤 서장은 애기봉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내 현황에 대한 브리핑에서 “김포 지역이 최전선 지역인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지척에서 북한이 내려다보여 더욱 확고한 대북대비태세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김포서 전 직원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대남 도발 행위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윤 서장은 애기봉 방문 후 월곶면 용강리 주민들을 만나 접적지역 주민들의 치안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갖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조정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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