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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귀향·귀경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점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후정(주차장 출입구 옆)에서 진행된다. 금천구 주민 및 소재 직장인이 소유한 승용차가 대상이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소속 정비요원 60명이 차량을 점검하고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하절기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타이어, 차량 하부, 벨트 및 엔진부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유리세정액, 냉각수, 각종 전구류는 점검 후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보충하거나 교체해준다. 장애인 차량은 우선 점검하고 와이퍼블레이드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