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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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8.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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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힐링프로그램…6주간 운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마음 치유치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6일 까지 운영한다.인간을 도구화, 수단화 하는 경향이 팽배해져 있는 현대사회에서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인간관계의 끈이 얇아지면서 사소한 외부자극에도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치유프로그램은 이 시대에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내세워 인문, 문화, 예술적 접근 방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프로젝트다. 특히 기존 마음건강 상담프로그램이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권위적, 수직적 성격이라고 한다면,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치유를 경험한 경험자들이 다른 일반인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형식을 띤다. 즉 기존에 참여했었던 일반인들이 치유자로 참여해 치유활동가로 나서는 방식이다.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주1회)마다 총 6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치유밥상’,‘아리랑 곡선을 통한 말하기’,‘내 마음이 가장 추웠던 날’,‘가장 잊을 수 없는 음식’,‘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한마디’,‘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장 깊은 상처에 대한 이야기’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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