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열린 행정’, ‘현장 행정’으로 구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약속했던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다음달 1일 삼양동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구청장 일일동장제’를 운영한다.
구청장 일일동장제는 ‘신뢰와 소통’을 강조해 온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 관내 13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살필 계획이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바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불편하신 점은 없으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건강하세요”.동장이 된 박 구청장은 방문 민원인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필요한 부분을 묻고 해당 직원에게 안내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다양한 동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또 주민센터 직원들로부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박겸수 구청장은 건의사항, 생활 불편 및 고충사항 등 주민 의견은 적극적으로 청취․상담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으로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란 강북구 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