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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투데이= 이정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Burj)에서 열린 ‘2009 중동 자동차 대상’의 쿠페 부문에서 ‘최고의 차(Coupe of the Year)’로 제네시스 쿠페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2009 중동 자동차 대상은 중동 GCC지역(사우디, UAE,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전문평가 위원들이 품질, 선호도, 차량성능, 혁신성, 기술력, 디자인, 시장친화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0개 세그멘트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 것으로, 제네시스 쿠페는 쿠페 부문에서 ‘올해의 쿠페(Coupe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한국차로서는 처음으로 이 상에 선정됐다. 현지 관계자는 “내장부터 외장까지 현대차만의 디자인 DNA로 만들어진 제네시스 쿠페는 디자인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강한 동력성능까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 중동 자동차 대상’(CAR Middle East Awards)’은 중동지역 소비자들과 자동차업계 관계자들로 부터 최고의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 중 하나로써, 중동지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65만 구독자를 보유 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지 ‘CAR 매거진’과 ‘CAR 온라인’이 공동으로 2007년부터 주최해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았다. <파이낸셜투데이= 매일일보 자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