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지속가능한 도시 향해 달린다”
상태바
이해식 강동구청장 “지속가능한 도시 향해 달린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9.28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민의 삶의 질 높이는 자족도시 강동 실현”

▲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약속과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현안사업 역점 추진

“구청장으로서 최종 평가라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일로써 보답할 것입니다” 이해식 강동구청은 서울에서 유일한 최연소 '3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이다. 
민선6기 들어 강동구가 특별히 중점을 두는 것은 강동구의 자족기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안전,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정책으로 자족도시 강동을 위한 '힘찬 약속 BIG 5', 구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약속 GOOD 5'에 담았다. '힘찬 약속 BIG 5'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및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지하철 5,8,9호선 노선연장 및 역사 신설, 첨단업무단지 마무리, 뉴타운을 굿타운으로 추진한다.23만4523㎡의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최근 강남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지하철 9호선을 부지 앞까지 연장시키는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비즈니스/R&D Zone, 유통/상업 Zone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강동구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약 9조 50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만 8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등 강동구 미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 봤다. 
이 구청장은 “7만8144㎡의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2011년 4월 여러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강동구가 유치하는데 성공한 사업으로 2017년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 200여개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가 들어서게 되고 인근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동종산업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강동구는 주민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도심으로 연결되는 5호선과 송파구로 연결되는 8호선이 운영되고 있고, 9호선 동북고와 보훈병원역이 2016년 3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이 구청장은 “강남권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9호선 연장사업은 고덕강일보금자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서울시 도시철도 10개년 기본계획에 반영돼 총 4개역 3.8km 연장 예정에 있다.”며 “후보노선인 강일동 연장안(1개 역사, 1.5km)이 포함돼 보훈병원역 개통 이전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기 내 해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그는 또 “천호재정비 촉진지구로 명칭이 변경된 천호뉴타운 사업 추진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추진을 원하는 구역(1,2,3구역)은 빠르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해제를 원하는 구역(4,5,6,7구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강동구는 '좋은 약속 GOOD 5'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명도시 강동, 배움으로 행복찾는 교육도시 강동, 따뜻함이 넘쳐 흐르는 복지도시 강동, 기후변화 대응 환경도시 강동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현안사업에 대해 “기존 구도심에 대한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며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사업 및 천호1·3동 재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해 대형 상업·업무 및 문화시설이 부족해 도시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천호·성내 지역에 개발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중심의 도시공감 구조 틀을 마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3연임으로서의 장점은 구정의 연속성, 사업의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역점 사업 및 현안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이번 임기가 구청장으로서 총결산이자 평가를 받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더 신중하고 무게감 있게,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곁에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