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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송파구가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과 시간 중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민원인을 위해서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목요일 주2회 저녁 8시까지 구청 2층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여권 발급은 월·목요일에 가능하며, 인감 및 등·초본 발급,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매주 월요일에 연장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9월부터 국제운전면허증 신청도 여권신청과 동시에 할 수 있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 방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학생, 직장인 및 자영업자 등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청 등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24홈페이지(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구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절차 개선을 추진해 민원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