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원F&B는 미국 실버베이씨푸드에 대한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지분인수금액은 2000만 달러로 동원F&B가 800만달러(5.0%), 스타키스트가 1200만달러(7.5%)을 투자해 실버베이씨푸드사 지분 12.5%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해외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라며 “이번 투자로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 원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수급에서 제조까지 직접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동원 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17년까지 연어 매출을 2000억원 수준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