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자전거 도로망 276.9㎞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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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자전거 도로망 276.9㎞ 구축
  • 홍세기 기자
  • 승인 2010.01.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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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도는 2009년 연천군 차탄리~도신리 간 3.6㎞의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안산시 등 16개 시·군에 1,7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7개 노선 276.9㎞의 생활밀착형 광역자전거 도로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0년도 자전거길 연결 사업은 2009년 시범사업을 확대해 도민의 출·퇴근 등 생활형 노선을 중심으로 하남시 등 6개 시·군에 19㎞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자전거도로를 기반으로 자전거 환승시설을 설치, 자전거와 대중교통이 연계되고 언제 어디서나 공용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U-Bike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용수요가 많은 도심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시범구축(아파트 단지~학교~백화점, 철도·전철역~회사 등)을 통해 직장인 출·퇴근을 비롯해 학생 통학 등 이용목적이 레저에서 교통수단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실태를 파악하여 자전거도로의 단절구간 연결, 횡단보도 턱 낮추기, 안전펜스 설치, 안전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자전거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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