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중랑구 면목동에 소재한 해바라기어린이집(원장 심하운)이 최고의 보육 품질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표장장 수여는 20일 오후 1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어린이집 보육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실시된다고 구는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에 대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해바라기어린이집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개최, 학부모 식단 모니터링 제도 실시, 아동안전사고·응급처치 교육 시 학부모 참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중랑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명실상부 최고의 보육 품질 우수구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해바라기어린이집 심하운 원장은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랑구청 오건석 가정복지과장은 “다양한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강화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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