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대림동 지역 200만 화소로 교체 완료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는 최근 신길동과 대림동 지역에 방범용 CCTV 96대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범죄예방과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일부의 경우 화질이 낮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범죄예방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신길동 및 대림동 지역은 2000년대 초에 설치된 CCTV가 많아 야간이나 흐린 날에는 사물의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 하고자 해당 지역의 41만 화소의 성능을 가진 CCTV 96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하고 저장분배서버 및 스토리지 45TB를 증설 했다.
주간은 물론 야간이나 흐린 날에도 선명한 화질로 차량번호와 사물 인식이 가능해져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꾸준한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그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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