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평가, 토지이용·산업·복지·방재안전 등 4개 부문 최상위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서울에서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았다.영등포구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결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이번결과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국토계획법시행령 개정안 시행이후 최초로 전국 기초 지자체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 따른 것이다.평가는 지난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260개 기초 지자체를 도시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효율적인 토지이용, 지역경제활성화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했다. 1그룹은 특별․광역시의 자치구와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2그룹은 50만미만 시, 3그룹은 군이다1그룹에 속한 영등포구는 8개 부문에 걸쳐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지이용, 산업경제, 사회복지 및 방재안전 부문에서 최상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 건설을 위해 노력한 땀에 대한 보람인 것 같아 기쁘다.”며 “미흡한 부문을 보완해 앞서가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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