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앞장
[매일일보]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기술력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규격인증획득 지원에 앞장선다.경기과기원과 KTR은 3월 2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201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시험과 인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기도는 중소기업 사업체가 70만개로 전국 대비 21%, 종사자는 304만 2천여 명으로 전국 대비 28.7%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2015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도내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별 정부출연금 한도기준과 수출능력 구분에 따라 50~70%비율(일반인증 최대 3천만 원, 고부가가치인증 최대 5천만 원까지)로 차등 지원 한다.경기과기원은 지난 1월 KTR과 과학기술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수행과 공동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설명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신청접수는 KTR중소기업수출인증사업단(02-507-8125)과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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