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매일일보]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경기남부권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기센터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호 융합을 지원해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를 개척해 일자리 창출로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또한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과 산업 간의 융합을 이끌어냄으로써 기존 산업은 혁신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찾겠다는 목표다.모집대상은 경기남부권(안성, 평택,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기업은 협업과 융합 비즈니스 과제 등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60%까지 최대 2천만 원 이내(협업은 1천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분야는 융합교육(6회 180명), 협업전문가를 통한 비즈니스매칭과 컨설팅 지원(30과제), 협업과 융합과제 사업화지원(6과제), 공정개선지원(2과제) 등이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중기센터와 협약체결 후 6개월의 기간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윤종일 중기센터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코드로 ‘2C(Collaboration (협업) Convergence(융합))’가 부각되고 있어 이에 우리 기업들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상호 기술협업과 산업간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원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제출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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