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전체 29.7%에서 기준치 최대 6배 초과하는 납 검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도로변이나 터널 주변에서 채취한 나물은 가급적 식용을 삼가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지역 도로변 토양오염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연구원은 2014년 1년 간 도내 12개 시군 도로변 토양과 쑥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개 항목에 대한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토양 시료 41개는 모두 중금속이 우리나라 산림토양 평균값보다 낮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차량운행 대수나 도로 연령과 토양오염도와의 상관관계는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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