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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아트갤러리 ‘대웅아트스페이스’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에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165m²(50평) 규모의 대웅아트스페이스는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개관기념 초대전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열리며 송번수 마가미술관 관장, 권명광 전 홍익대학교 총장, 김광우 동아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태피스트리(tapestry), 그래픽아트, 조각작품 총 34점을 전시한다.세 작가는 1961년 홍익대학교 입학동기로 미술관 관장 및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 현재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대웅제약 측은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대웅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며 “예술을 꿈꾸는 이들이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